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11장. 위기의 일심 === 일심은 발길을 서둘렀다. 경천맹주의 회합에 늦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 반달호수로 가야 했다. 맹주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말이 오갔지만, 현재로선 그곳에 가서 맹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일심은 유태월 촌장님이 자기 손을 꼭 붙잡으며 한 말을 떠올렸다. 영린촌의 운명은 너에게 달렸다. 꼭 경천맹주를 만나 우리가 동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야 한다. 일심의 손이 떨렸다. 유태월은 무서우냐고 물었다. 일심은 아니라고 말했다. 자신을 믿어 주고, 이런 막중한 임무를 맡겨 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유태월은 말없이 일심의 어깨를 토닥였다. 그 때 일심의 말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손이 떨린 건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일심은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았다. 자신의 진심을 알고 대의를 알면 촌장님도 이해해 주실 거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